광주 평동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 잇따라

 광주 평동외국인투자지역에 유망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지난 3월 미국 피닉스텍사에 이어 지난달 31일 미국계 기업인 CXC(대표 헨리 킴 조)와 광주 평동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XC는 현재 평동외국인투자지역 내 한국상용차 부지와 생산설비, 인력을 모두 인수해 특장차, 자동차부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 인수를 위해 32억원을 투입했고 향후 최대 200억원(1700만달러)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CXC 모터스를 별도로 설립해 자동차 판매 부문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평동외국인투자지역은 현재 CXC를 포함해 총 6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31개사, 기계 19개사 등이며 외국인 총 투자금액은 8700만달러다. 총 생산액은 2010년 말 누적 기준 8662억원, 수출은 1억4000만달러이며 총 고용인원은 2948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를 위해 기업사랑도우미(CS-3R 시스템) 운영중이다” 면서 “공장설립 무료대행서비스을 비롯해 기업경쟁력 지원 클러스터 사업, 근로자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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