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도내 오리농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축산위생사업소는 그동안 도내 287개 오리농가 6천945건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고병원성 AI 음성임을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올들어 세 번째 AI 상시 예찰 검사였으며 오리 뿐만 아니라 산란계, 토종닭, 메추리 등 기타 가금류에 대한 AI 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 현재까지 1천769개소 3만4천628건을 실시했다.
또한 AI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철새의 본격적 이동시기를 맞아 도내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한 AI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AI가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1월부터 12월에 맞춰 또다시 오리농가 등에 대한 AI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위생사업소는 또 지난달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적인 방역 대응태세에 돌입했으며 상황실은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휴일 없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윤창호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은 “농가에서는 사료차량 등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가 축사·사료보관 창고 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설치해야 한다”며 “매일 2번씩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생시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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