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페이, 비접촉식 스마트폰용 결제 단말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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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페이가 개발한 비접촉 방식 안드로이드폰용 신용카드 결제단말기 `페이온`

모바일 결제단말기 전문업체인 엠씨페이(대표 이창주)가 비접촉 방식 안드로이드폰용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KT 페이온 단말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 S2 제품 보호커버에 RF 회로와 IC칩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비접촉 방식 결제 단말기다. 스마트폰 본체와 블루투스 통신을 하고, 스마트폰에서 전자서명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기존의 마그네틱 방식 신용카드도 결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결제승인 결과를 영수증 없이 SMS로 발송해주기 때문에 영수증 출력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영수증 필요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출력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결제용 단말기를 장착한 두께가 갤럭시 S2와 비슷한 9mm 정도에 불과해 결합 시에도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페이온 서비스 단말기는 본인이 직접 카드 단말기에 접촉해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 결제 과정에서 정보유출 등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IC칩을 내장해 보안성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엠씨페이는 앞으로 이 제품을 재래시장, 계약배달, 세탁, 퀵서비스, 방문판매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신용카드 가맹점에는 유선 결제단말기 고장 또는 장애시 대체 결제기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창주 대표는 “우선 이 제품을 KT를 대상으로 독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통신 사업자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모바일 페이온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 기존 마그네틱 결제방식을 대체할 한국형 비접촉식 표준 결제방식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씨페이는 이 제품 외에도 현재 NFC용 카드결제기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편 KT 페이온 단말기의 구매는 KT 대리점과 페이온 공식 홈페이지(payon.olleh.com), 주요 카드조회기 밴사 영업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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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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