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대표 김상헌)의 ‘야구9단’은 게이머가 직접 감독이 되어 작전을 지시하고 선수를 육성하며 경영주가 되어 구단을 관리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이자 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야구9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내 게임으로선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웹 버전의 스마트폰 서비스다.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필요없이 스마트폰 주소창에 주소(http://m.ya9.naver.com)만 입력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PC와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별도 설치 없이 네이버 스포츠 섹션에서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선수협, 일구회 등과 협약, 라이선스를 확보해 실제 선수들을 활용한 보다 현실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6종의 기능성 아이템이 판매되며, SMS 알림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제공한다.
향후 구단주와 선수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뉴스 시스템과 지도자 육성 시스템, 유저 간 대결이 가능한 PvP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