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소기업이 2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제너럴모터스(GM)에 공급하기로 해 화제다.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2015년 출시하는 GM 신차에 5년간 2억달러 규모 정션박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GM은 이를 위해 최근 시동을 건 ‘글로벌 프로젝트’ 1차 등록업체로 영화테크를 선정했다.
영화테크 주력 품목은 엔진룸 정션박스다. 국내 자동차 4개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09년 GM 1차 업체로 등록되면서 업계로부터 주목 받았다. 당시 GM북미에 2012년부터 5년간 3000만달러 규모 정션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엄준형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인 GM과 손을 잡은 것은 국내외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테크는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영화테크를 최근 스타기업에 선정했다.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중 상반기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예비스타기업은 10개사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