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 대표 조영기)는 이번 지스타에서 총 6종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우선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서든어택’의 개발자 백승훈 사단의 신작 ‘S2’의 첫 체험버전을 공개한다. 백승훈 전무는 게임 개발에 있어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만큼 다년간의 숙련된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했다.
‘S2’는 개발진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슈팅 액션게임으로 지난 4월 넷마블의 미디어데이시 `프로젝트 로우(RAW)`라는 가칭으로 선보인 바 있다. 쥬피터EX 엔진에 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엔진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살려 저사양에서 고퀄리티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이 게임은 백승훈 사단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불릴 수 있는 ‘난전·난입’의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고 조작의 익숙함은 살려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랜 기간을 투자해 개발한만큼 전반적으로 △극한의 타격감 추구 △‘갱스터’ 스타일 등 개인화 영역의 확장 △‘클랜’ 위주의 커뮤니티의 진화를 주요 특징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라이트 이용자층을 타겟으로 빠른 적응이 가능한 조작감을 구현했으며,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기존 밀리터리룩에서 벗어난 총기 및 의상을 개성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기간에 ‘리프트’ ‘S2’ ‘마계촌 온라인’과 ‘커밍순(Coming Soon)’ 등 체험 위주의 4개 게임 부스를 운영한다. 북미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MMORPG `리프트‘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한글판 체험 버전을 선보인다. 또 캡콤의 명작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한 ’마계촌 온라인‘은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만난다.
커밍순 관에는 신작 ‘블러디헌터’ ‘건즈TSD’ ‘코어 파이트’ 등을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