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비즈니스 IT 개발 및 보급 분야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존 iPLUS’ 솔루션의 회계처리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핵심 기술 개발을 인정받은 결과다. 재무 회계를 기반으로 물류관리 기능, 인사 및 급여 관리 기능,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및 국세 전자신고의 전 기능을 제공하는 더존 iPLUS는 현재 국내 12만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경영관리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더존 iPLUS의 체크펜, 포스트잇, 다기능 계산기는 주요 거래 내역의 체크 및 추적을 수월하게 하는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역추적, 계산식, 법령의 제공으로 실무자의 오류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기능 역시 핵심 개발 기술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더존비즈온이 전산세무회계 및 ERP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전국 실업계고교 240개교와 대학 120개교에 세무회계 SW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산에 공헌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요인이 됐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올해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을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며, 국가 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내 대표 IT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