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작년보다 2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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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올해 파인드라이브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이 지난해보다 2배 판매됐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처음 선보인 음성인식 제품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체 내비게이션 판매량의 18%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32%까지 급증했다. 일반 제품보다 5만원 정도 비싼 가격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일이다.

 파인드라이브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음성인식 기능을 매일 한 번 이상 사용한 사람이 10%를 넘었다. 파인드라이브는 8월까지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12종을 출시했다.

 파인디지털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천기술을 이용해 90%가 넘는 음성인식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는 등 음성인식 UI 성장을 주도해왔다”며 “앞으로 매립전용 제품에서도 탁월한 음성인식 기능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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