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대구EXCO에서 ‘제3회 대경-후쿠오카 산업교류전’을 연다.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교류회는 대경권 광역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한·일 양국 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일본 기업과 대경 광역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클러스터 31개 회원사는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대경관이라는 부스를 설치해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장현 본부장은 “한국과 일본 부품소재 기업들이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 산업교류전을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