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 map)이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SK텔레콤 외에 KT와 LG유플러스(U+) 가입자에게도 T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KT아이폰용 T맵도 다음달 초 출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T맵은 2002년 2월18일 `네이트 드라이브`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1천만명을 가입자로 맞이했으며, 한 달에 총 9억km에 달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고 SK플래닛은 설명했다. 이는 지구를 약 2만2천500바퀴 도는 거리다.
SK플래닛은 T맵이 단순한 길 안내 서비스에서 벗어나 생활형 위치기반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7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정보제공 서비스 `T맵 핫(HOT)`을 출시했으며, 다음 달 초에는 T맵의 `주변정보` 코너를 `T맵 플레이스`로 개편해 메뉴·가격·주차·대중교통 등 차별화된 장소 정보와 사진, 사용자 후기, SNS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휴대전화에 기반한 서비스 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T맵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출시해 휴대전화로 자동차를 원격 진단·제어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길 안내, 위치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차량 진단제어 서비스, 차량 감시 및 도난 추적이 가능한 안전보안 서비스 등을 내놓을 방침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에 이어 T맵도 1천만 이용자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천만다행복` 이벤트를 T맵(www.tmap.co.kr )과 T스토어(www.tstore.co.kr)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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