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내적으로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이 현재 나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ㆍ다우존스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반 서민의 경제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다음달 3일 G20(주요 20개국) 칸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터뷰 내용 중 경제 부분은 다우존스 통신을 통해 보도됐으며 본 기사는 추후 WSJ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현재 (한국의) 금융시장은 안정돼 있다"면서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며 은행권의 자기자본도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근 수개월간 한국 시장에 변동성을 유발해 온 자본흐름의 급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일본,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 합의가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면서 "현재로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 스와프 라인을 다시 맺는 것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뒤 중국ㆍ일본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으며 협상을 위한 사전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하지만 협정 체결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존 채무 사태 해결책에 대해 "기본틀이 되는 해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구체적 행동플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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