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 이하 KISA)은 28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된 제 42차 ICANN(국제인터넷주소기구) 정례회의에서 이영음 이사가 ccNSO(국가최상위도메인협의회) 위원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 국가최상위도메인 정책개발의 중심역할을 하는 ICANN ccNSO(회원국 120개) 위원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영음 이사는 ccNSO가 설립된 2003년부터 아태지역 대표 위원으로 국제 인터넷주소 정책결정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연임확정으로 2015년 3월까지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영음 이사의 ICANN ccNSO 위원 연임을 계기로 국제인터넷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