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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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27일 황건호 회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및 금융투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교육원을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원호 금융감독원 부원장, 우주하 코스콤 대표,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대표, 김경동 한국예탁원 대표,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중동 전 증권업협회장, 황 협회장, 권혁세 원장,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이대수 우리선물 대표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과 투자자 교육의 장이 될 금융투자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7일 황건호 회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및 금융투자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투자교육원 준공식과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기존 자산운용협회 건물부지에 문을 연 교육원은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다. 투자자교육체험관과 전자칠판 등 첨단설비를 갖춘 13개의 강의실 등이 포함됐다. 776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강의실에는 해외 전문가들과 양방향 화상교육과 원거리 온라인 수강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금융투자 기업 임직원을 위해 102명이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도 개원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새로운 교육원이 글로벌 금융전문인력 양성과 올바른 투자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신축 교육원이 금융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스마트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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