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관련한 방사성폐기물 처리 국제과제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제는 선진 7개국이 참여하는 ITER 프로젝트 총괄기관인 ITER국제기구가 발주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4개월간 14억원을 받아 ITER 운전 중에 발생하는 B형 방사성 금속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공정을 개발한다. 폐기물 속에 함유된 삼중수소 특성 분석과 효율적 제거 시스템도 함께 설계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