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어린이집 화재 예방 등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비상재해, 안전관리 교육”을 10.25(화) 12:30-17:30까지 영천시민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안전성 제고 차원에서 마련한 전문교육으로, 최근 어린이집 화재발생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비상재해대비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신속히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부모님의 우려를 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비상재해, 안전교육은 영천소방서에서 화재발생시 신고 및 행동요령, 피난 및 행동요령, 화재 대피 및 예방 교육,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요령 등 어린이집 비상재해대비훈련과 안전교육으로 실제 사고 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그간 어린이집 비상재해대비시설 및 안전교육 등을 위하여 금년 7회 1,7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또한 시설환경개선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박동희 과장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대피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나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경상북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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