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터파크가 아이마켓 인수할까...우선협상자 선정

인터파크컨소시엄이 24일 아이마켓코리아(IMK)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이 최근 MRO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하면서 지분 매각을 결정한 곳이다.

머니투데이 등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날 인터파크에 우선협상자 선정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수자 실사 및 배타적 가격협상 권한도 부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성그룹은 IMK 지분을 분산 보유한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의 임시 이사회를 준비해 안건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역시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인수를 공식 결의할 예정이다.

신문은 "공식 계약은 이르면 금주말이나 다음주초가 될 것"이라며 "인터파크 측은 인수가격에 대해 (공식계약이 성사되진 않아)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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