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③]이스트소프트 `시큐어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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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소개]이스트소프트 ‘시큐어디스크(SecureDisk)’

 

 ‘문서중앙화 통해 자료유출 원천 봉쇄’

 

 이스트소프트는 로컬 PC의 저장을 금지하고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 내부 자료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큐어디스크(SecureDisk)’를 선보였다.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PC의 하드디스크와 USB, CD, DVD 등 로컬 저장 매체에 대한 자료 저장을 강제 금지시킴으로써 내부자의 실수 또는 고의에 따른 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외 메일이나 메신저 등 온라인 매체에 대한 파일 첨부와 프린트, 화면캡처, 복사·붙여넣기 차단 등 세부적인 보안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고도의 매체 제어기술은 업무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중앙파일서버로 통합 저장시켜 자연스럽게 문서중앙화 환경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담당자 변경 등에 따른 자료 유실 위험이 사라지고 체계적인 자료 통합관리로 업무 연속성이 유지된다. 이와 함께 전송 구간과 서버 저장 시에서 모든 파일을 128비트 암호화한다. 해킹이나 내부자의 물리적 디스크 유출에 의한 데이터 유출도 방지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큐어디스크 장점은 다양하다. 윈도우탐색기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기존과 동일한 업무환경이 유지되기 때문에 보안 환경 구축에 따른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PC에서 프로그램 리소스를 그대로 활용하고 사용자 계정과 파일만 중앙 파일서버에서 관리하는 구조다. 따라서 속도나 성능 저하가 없고 초기 시스템 투자 측면에서도 비용 부담이 적다.

 

 [주요특징]

 ▶OS:IA 32/64,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 5.x

 ▶자체 개발된 필터 드라이버와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 기술 탑재

 ▶문의:(010)9072-0291

 

 <그림>실행 화면

 

 [대표 인터뷰]

 

 “보안과 편의성, 업무효율 모두 잡는다”

 

 “개인정보와 기밀자료 유출로 많은 기업들이 이미지와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이슈에 대응하고자 내부자료 유출방지와 문서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큐어디스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기존에도 서버기반컴퓨팅(SBC),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등 다양한 방식의 솔루션이 있지만 사용상 불편함과 속도 저하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자료의 유출은 원천 차단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이 보장되는 통합된 문서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게 제품 개발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협력 관계를 맺은 다양한 파트너사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솔루션을 검토하는 고객사의 보안컨설팅을 위해 각 산업군에 맞는 활용 사례와 데모 환경 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내수 시장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근간이 되는 통합 파일서버 솔루션이 해외 고객사에 다수 납품돼 향후 이를 토대로 해외 시장의 진출도 꾀할 방침이다.

 

 <사진>김장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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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