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2011 Good Design’ 에서 10건의 GD마크를 획득하는 등 차별화 된 상품개발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대표 우수 디자인마크인 GD마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상품의 디자인,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올해 선정작 중 심사점수가 높은 작품만을 선별하여 심사하는 상격심사에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의 공용로비 디자인, ‘브레씽 아이비(Breathing Ivy)’가 선발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레씽 아이비’ 디자인은 담쟁이덩쿨(Ivy)의 형상을 패턴화시켜 벽면에 적용함으로써 차가운 벽면이 아닌 부드럽게 숨쉬는 듯한 편안하고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심플한 터치 방식과 함께 RFID카드 및 교통카드, 모바일칩을 사용하여 현관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스마트 터치 디지털도어록’과 욕실 사용 후 U.V LED가 5분간 자동으로 점등되어 욕실 내 세균억제와 살균작용효과가 있도록 디자인한 ‘욕실 다운 라이트’ 등 건축/주택설비, 환경 분야에서 10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이달 초,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디자인진흥원, 디자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의 지하주차장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 ‘작은숲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동식물인 대륙사슴, 하늘다람쥐 등의 모습을 지하주차장 벽면에 디자인해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여유를 더했다는 평가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은숲 이야기’ 디자인은 지하주차장에 ‘숲’이 가진 감성적 모티브를 더해보자는 이근포 사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한화건설은 2009년 에코메트로 외벽디자인으로 한국색채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해 색채디자인 분야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한화건설은 매년 이근포 사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꿈에그린 일등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꿈에그린 일등상품으로 개발된 디자인 상품들은 최근 각종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고 있으며, 분양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 3년간 20개의 GD마크를 획득하여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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