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코리아 2011’이 오는 19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자신문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 워킹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 20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10개의 전시회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만 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도 스마트 워킹 관련 정보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미리 짚어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내부업무를 혁신하는 ‘스마트 오피스 워킹’ △원격 근무와 재택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콜레보레이션 워킹’ △현장 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한 ‘스마트 필드 워킹’ △차세대 모바일 보안 및 네트워크 활용을 위한 ‘스마트 보안&네트워크’ 등 4개 분야로 나눠 스마트 워킹 분야의 주요 현안을 상세하게 다룬다.
또 최신 기술 동향뿐 아니라 실제 고객 사례들을 통해 기업들의 새로운 업무 혁신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코에서 직접 구축 과정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 방향성 등을 공개한다. 또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스마트 기기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이외에도 모토로라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솔루션과 산업용 스마트 설비 및 기기도 소개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