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보드와 스피커 등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로지텍 아이패드2용 폴드업 키보드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받침대로 구성돼 있어 간단히 펴서 타이핑할 수 있고 접어서 휴대가 가능하다.
아이패드용 베드사이드 독은 선명한 사운드와 배터리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음악이나 FM 라디오를 들려주는 독특한 알람 기능을 채택했다.
이밖에 게이밍 마우스 G300은 9가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컨트롤을 제공하며 게이밍 키보드 G105는 멀티키 입력을 지원해 한 번에 5개 키를 사용해 복잡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박재천 지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로지텍은 사람과 디지털을 연결해주는 개인용 주변기기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혁신과 품질·디자인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