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서울전파관리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찾아가는 전파민원 서비스`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전파관리소와 전파진흥원 직원들은 백령도에서 무선국 허가·신고 민원 접수, 선박국 검사 및 전파 장애 조사, 전파사용료 직접 수납 등 주민이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전파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한다.
서울전파관리소는 백령도 주민에게 전자민원 이용방법,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전파법령, 올바른 무선국 운용 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이곳 주민이 겪는 애로사항을 취합해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파민원 서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산간·도서·벽지 등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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