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iOS 5 기능 대응 게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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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슬라이스잇 즐기기 방법

 컴투스가 애플의 새로운 운용체계(OS) iOS5 출시에 맞춰 모바일게임 새 버전을 발빠르게 출시했다. 아이클라우드와 트위터 통합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스마트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Slice it!)’과 ‘타워 디펜스:로스트 어스(Tower Defense:Lost Earth HD)’를 iOS5 기능이 탑재된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iOS5는 지난 12일부터 배포됐다. 아이폰·아이패드 등 iOS 기반 디바이스를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아이클라우드와 트위터 통합 등 새로운 시스템이 포함됐다.

 슬라이스 잇과 타워 디펜스의 iOS5 유니버셜 버전은 게임 진행상황과 기록을 그대로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해 저장했다가 사용자들이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혹은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으로 다시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이용자들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이용, 저장된 게임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됐다.

 또 게임을 하며 트위터로 지인들과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간소화됐다. 트위터 최초 로그인 이후에는 별도 접속 없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시 자동 로그인 되는 방식이 적용되어 쉽고 간편하게 소셜요소도 즐길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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