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일 과학자 백두산폭발 공동 논의

 한국과 일본 과학자가 공동으로 ‘백두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기술사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시에서 ‘자연 및 인공재해 대책과 기술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ㆍ일 기술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일 양국 기술사 400여명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재해 대책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양국 여성기술사의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이 열린다. 14일은 대구 엑스코에서 본격적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윤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백두산 화산과 화산활동’, 요시카와 겐죠 기술사가 ‘재해대국 일본에서의 발진’을 주제로 발표 한다. 이어 건설, 기계, 정보, 환경 등 5개 전문분과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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