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업체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LED조명 신제품 4종을 개발, 전국 대리점을 통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라루체가 선보인 LED조명 신제품은 8인치 LED 다운라이트와 산업용 LED 램프, 직관형 LED 램프, 직관형 LED매입 등기구 4종이다.
40W와 45W급으로 출시한 다운라이트는 LED컨버터를 내장한 제품으로 기존 150W급 투광기(HQI) 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HQI 램프에 비해 수명은 6배 이상 길고, 전기료는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산업용 LED 램프는 70W·90W·120W 3가지 용량대로 출시했다.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 및 한국디자인사이언스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생태모방 공학을 적용해 처음으로 특허와 디자인권을 출원했다. 90W급 제품으로 250W급 메탈할라이드등을 대체할 수 있다.
직관형 LED램프와 이를 설치할 수 있는 등기구도 상품화했다. 직관형 LED램프는 일반 형광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기료를 41% 절감할 수 있다. 수은·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