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씨가 자신이 대학원생으로 재학 중인 건국대로부터 ‘스마트(SMART) 리더’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11일 학교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교수와 학생,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 KU 리더’의 첫 수상자로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 출연 중인 김병만씨(건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를 선정, 이날 상패를 수여했다.
건국대는 김병만씨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끊임 없는 도전과 탐구정신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점이 학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돼 2학기부터 처음 도입한 ‘스마트 KU 리더(LEADER)’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리더는 일종의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앞으로 학교를 빛낸 교수와 동문, 학생들 가운데 매월 선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