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장애인 정보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장애인 정보화 축제’에서 장애인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와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는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준수한 우수 사이트로 인증 받았다. 이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제정된 국가표준이다. 근로복지공단은 꾸준한 관리로 매년 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왔다.
앞서 공단은 2010년도 1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중 272곳을 표본 추출해 조사한 결과 웹 접근성 2위, 웹 호환성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높여 장애인과 노약자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