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로젝트’로 알려진 LG전자의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5일 베일을 벗는다.
LG는 5일 SK텔레콤을 통해 ‘옵티머스 LTE’를 출시한다.
옵티머스 LTE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모바일·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집결된 야심작이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스마트폰이다.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는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OS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183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는데도 10.4㎜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는 초고속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화질 HD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HD 스마트폰”이라며 “글로벌 LTE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고 성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