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수역)에 국내 첫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젠하이저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정품 헤드폰 및 이어폰 보증 수리와 유상 수리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하이저는 지방 고객 및 평일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 등을 위해 방문 접수 외에 택배 접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택배 접수를 원하는 고객은 젠하이저 홈페이지(www.sennheiserkorea.co.kr)에서 서비스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제품 및 정품 보증서(혹은 구매 영수증)와 함께 발송하면 된다.
마틴로 아시아담당 부사장은 “한국내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기로 결정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급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젠하이저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