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욕, 고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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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4일(화) 밤 9시 50분

 10년 넘게 욕을 해온 아이들, 노력한다고 고칠 수 없을 거라고 단정한다. 입에 뱄고, 습관이 돼 욕이 없으면 말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EBS ‘다큐프라임-욕, 해도 될까요?’에서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청소년의 욕설문화에 대해서 진단하고 아이들의 입버릇을 고치기 위한 실험을 한다. 아이들은 4주간 교실 실험을 통해 욕하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실험 첫날 CCTV를 통해 자신이 욕하는 모습을 직접 바라본다. 이를 지켜본 아이들은 토론을 거쳐서 ‘욕 상자 프로젝트’ ‘그린언어 캠페인’ ‘욕 없는 날’을 정하고 실천한다.

 두 번째는 아이들에게 욕의 뜻을 풀이해 주는 일. 욕이 특정 신체 부위, 능력, 질병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듣고 난 후 아이들은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이 실험을 하고 난 후 아이들이 분명히 달라졌다. 역할극에서 욕쟁이 학생들은 욕을 듣는 상대방의 입장이 돼 본다. 욕을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욕하는 모습이 얼마나 밉게 비쳐지는지 깨닫게 된다. 무심코 뱉은 욕설 한마디가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점점 깨달아 간다.

 총 4주가 흐른 후 10년이상 입에 욕을 달고 살던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다큐프라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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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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