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대표 김재철)는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MBC·SBS 채널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 ‘푹(pooq)`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pooq은 스마트폰·스마트패드의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PC에서는 홈페이지(www.pooq.co.kr)로 들어가면 된다. MBC·MBC드라마·MBC에브리원·MBC게임 4개 채널과 SBS·SBS플러스 두 개 채널이 무료로 제공된다. MBC 프로그램은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도 추가했다.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를 통해 실시간 댓글을 달 수 있다. 2분 길이 동영상을 SNS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