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골든랜드’로 3연타석 홈런 치나요?

차원이 다른 웹게임 ‘골든랜드’ 국내 게임시장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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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던 국내 게임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웹게임이 등장했다. 바로 엔씨소프트사의 ‘골든랜드’ (http://gl.plaync.co.kr)가 그 주인공이다.

이미 아시아 전 지역 1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며 대만 웹게임 랭킹 27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웹게임 골든랜드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까지 연이은 성공을 거둔 엔씨소프트와 만났다.

오늘(28일) 오픈하는 골든랜드는 아름다운 중세도시를 배경으로 한 웹게임으로 거대한 연합군의 연합작전과 치열한 전투, 미라클 점령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로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게임의 기본 구도는 템플기사단과 라인상화, 이베로 연맹 3가지 세력의 대립으로, 연합군을 확장시켜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플레이어들은 캐슬을 점령하여 영지를 늘려나가며 영지 내에 분포된 미라클을 확보하기 위해 병사를 조합해 전투를 수행, 이 전투를 통해 영웅을 육성하거나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영웅을 영입할 수 있다.

특히 RPG와 웹게임을 통합시킨 ‘이동이 가능한 영주 캐릭터’가 주목할 만한데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 중 유일하게 자신의 캐릭터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기존의 캐릭터명과 이미지만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중립도시를 이동하며 경매와 던전 이용, 퀘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게임 자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

또한 기존 웹게임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커뮤니티 기능의 극대화도 눈에 띈다. 길드의 개념인 연합군 또한 단순한 친목 도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립도시’의 개념을 도입해 더욱 단단한 결속력을 지니게 된다. 게다가 별도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유무선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유저들이 반길 만한 소식이다.

이와 더불어 골든랜드는 플래쉬를 기반으로 한 깔끔한 비주얼과 Full 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제공되는 고대 유럽과 현대의 바로크양식,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배경이 압권이다. 제공되는 맵기능 역시 역대 웹게임 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간단한 마우스 휠 조작만으로 화면의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영지-지형-세계지도까지 3단계에 걸친 표시가 편리성을 더했다.

한편, 골든랜드의 오픈과 동시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얼짱 기상 캐스터 박은지 씨가 등장, “유저들은 화창한 얼굴로 반기고 있는 것과 반대로 경쟁게임 업체들은 긴장상태에 들어갔다”라는 멘트로 골든랜드가 웹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을 밝히며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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