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여주는 ‘2011 과천국제SF영상축제’를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
2011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세계적 공상과학(SF) 명작부터 단편까지 50편이 넘는 SF 영화 및 영상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과학 영화제이다.
이 행사를 위해 이상희 관장은 나이젤 댄튼-호웨즈, 버트랜드 옹, 브래넌 도일, 후야마 타루토 등 영화 CG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했다.
이상희 관장은 “이번 축제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SF영상축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2011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백두산 대폭발! 폭발적 상상력으로 인류를 구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17개국 57편의 영화와 애니매이션을 매일 평균 4편씩 상영한다.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 영향을 미친 SF애니메이션의 고전 `공각기동대`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며, 인간과 재난을 주제로 `대지진(중국)` `도쿄 매그니튜드 8.0(일본)`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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