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고르고, 모바일에서 최저가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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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스마트폰에서 책을 검색하고 최저가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보문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교보문고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앞세웠다. 교보문고 영업점에서 책을 고른 후, 모바일교보문고에 접속해 최저가로 구매하고 바로드림 코너에서 구매한 도서를 받아갈 수 있다.

 책 표지를 촬영해 검색하거나 코드 스캔만으로 원하는 도서를 찾을 수 있고, 초성검색 및 음성검색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도서검색 기능도 선보였다. 고객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교보문고 매장 정보 및 맞춤 이벤트도 제공한다.

 ‘스마트 내 서재’ 기능을 통해 읽고 싶은 책, 읽었던 책 내역을 보관할 수 있고 북클럽회원의 관심 분야 및 읽은 책에 대한 독서통계 기능을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향후 개인화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준 교보문고 이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모바일 도서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웹 브라우저에 m.kyobobook.com을 입력하거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모바일교보문고’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아이폰용 앱은 9월 내 오픈 예정이다.

 론칭을 기념해 10월 20일까지 ‘스마트 도서검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교보문고 어플리케이션의 스마트도서검색을 활용해 미션 도서 검색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드림카드 30만원, 기프티콘, 미션도서 등을 총 81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모바일교보문고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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