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엑스페리아 아크’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 나왔다.
소니에릭슨코리아(대표 한연희)는 지난 4월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4.2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의 새로운 색상 화이트, 핑크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아크의 핑크와 화이트는 8.7㎜ 초슬림, 117g 초경량을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는 인체 곡선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다. 새로운 감각을 찾는 젊은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엑스페리아 아크의 핑크 색상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화이트 색상은 세계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사장은 “일본에서 출시된 핑크 색상의 케이스를 직접 구해 교체하는 등 새로운 색상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엑스페리아 아크의 핑크, 화이트 제품의 국내 출시를 적극 추진했다”며 “소니 에릭슨에는 제품의 색상만을 담당하는 디자이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앞선 컬러 감각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