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를 퇴직한 4급 이상 직원 5명 중 1명이 산하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장병완(민주당) 의원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상임위원 4명을 포함해 4급 이상 공직자 31명이 퇴직했다.
이중 방통위의 산하기관에 재취업한 사람은 6명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개인사정`을 퇴직 사유로 밝혔다.
취업 기관별로는 한국전파진흥협회 3명,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명, 한국전파진흥원 1명이었다.
한편, 4급 이상 퇴직 공직자 중 관련 업체 취업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 승인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6명이었으며 이들 중 5명은 취업을 승인받았다.
공직자윤리법에 17조는 4급 이상 공직자들은 퇴직일로부터 2년 동안 퇴직 전 5년 이내 근무한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서 일할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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