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펜타비전의 대표 음악게임‘디제이맥스(DJMAX)’시리즈를 차세대 PSP ‘PS Vita’용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제이맥스 테크니카(DJMAX Technika)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방식으로 출시됐다. 현재는 일본,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시장 등 세계 각지에 발매된 상태다.
이번에 출시될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Vita(가칭)의 개발 발표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아케이드 인기작을 휴대용 게임플랫폼 중 오직 PS Vita에서만 최초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펜타비전의 관계자는 “PS Vita의 새로운 입력 디바이스와 하이엔드 스펙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케이드용 디제이맥스 테크니카와는 또 다른 신개념 게임 방식을 구현할 것이며, 단일 타이틀로는 역대 최다 수록곡을 보유하는 타이틀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보도에 따르면 이전 시리즈에서 삭제된 OST, M/V 모드가 부활된다.
PS Vita는 올해 연말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순차 출시될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5인치 멀티 터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후면 멀티 터치 패드,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 6축 모션 감지 센서 등을 겸비해 게임팬들의 기대작 H/W로 급부상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