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TV, `대학생 리얼리티 TV프로그램 공모` 수상작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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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TV(대표 위성진·이강식)는 ‘2011 대학생 리얼리티 TV프로그램 공모’ 최종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미디어잡이 후원한 이번 공모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했다. 전국 100여개 대학, 132편의 동영상이 접수됐다.

 대상은 경원대 손종수·홍영진씨가 출품한 ‘사과여행’이 차지했다. 한 대학생이 상처를 줬던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금상은 ‘한국커피를 찾아서(한국방송예술진흥원 전우광 외)’, 은상은 ‘Deep Kiss(청운대학교 정예원 외)’, 특별상은 ‘아반도네즈 오케스트라를 만나다(숭실대학교 이새란 외)’와 ‘서쪽하늘, 여름바다(한성대학교 이대원 외)’, ‘안녕! 함구미(청운대학교 김가은 외)’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최성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박승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장은 “기술적인 완성도 보다는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독창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평 했다.

 리얼TV는 부상으로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특별상 1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당선작은 리얼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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