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1년 상반기 최고 앱으로 페이즈캣의 팔라독 선정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페이즈캣의 팔라독이 ‘최우수앱’으로 선정 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는 7일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제1차 베스트 앱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응모한 페이즈캣의 ‘팔라독(Paladog)’에 돌아갔다. 동물 왕국에 침입하는 적들을 막아내는 강아지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디펜스 게임 앱으로 출시 이후 8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우수 앱으로는 LG CNS의 ‘자바라’, 스토니키즈의 ‘배달통 시즌2’, 알서포트의 ‘리모트뷰’, 젤리오아시스의 ‘렛츠 파인드 잇’, 강종현 씨의 ‘MePlayer Movie’가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 마나스톤의 ’모바일삼국지2’, 픽토소프트의 ‘스타일리시 스프린트’가 뽑혔다.

 많은 응모작이 몰렸던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는 포비커의 ‘더매거진’과 리얼바이트의 ‘편한 가계부 Pro’ 그리고 케이웨더의 ‘골프날씨’가 상을 받았다.

 김경선 MOIBA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 및 개인의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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