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청년인턴,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남동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채용 확정형 청년인턴제’로 선발한 마이스터고 출신 13명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한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7일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터고 신입사원 입사식을 한전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남동발전은 채용 확정형 청년인턴제로 채용된 직원이 정규직 전환 후 대졸수준의 신입사원과 인사, 복지 및 급여 등의 차별이 없도록 사규에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제도(CDP)와 e-HR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발전회사 특유의 산업형 기술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인원 약 50명중 20명(40%)을 내년 2월 졸업예정인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맞춤형 인턴 교육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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