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태풍 12호 탈라스가 지난 4일 오후 일본 긴키지방(近畿地方)과 시코쿠(四國]) 지역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6개 현에서만 최소 20명 사망, 55명이 실종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태풍 탈라스로 일본에서 최소 75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조대들은 구조가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탈라스 태풍으로 와카야마 현의 나치카쓰우라(那智勝浦), 신구(新宮) 등 4개 마을 37개 지역 3천600여명도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중요문화재인 교토의 니조성(二條城)도 태풍에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은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일본 기상청은 탈라스가 일본 서쪽에서 서서히 움직이면서 폭우를 뿌려 추가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을 두고 아직 경계령을 내리고 있는 상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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