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 카메라]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콤팩트 디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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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800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대표 신종균)는 올해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1·NX200 등을 새롭게 출시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T700·WB750·MV800 등 차별화한 프리미엄급 콤팩트 카메라도 앞세워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삼성 올 하반기 주력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인 NX200과 신개념 멀티뷰 카메라 MV800,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WB750 등이다.

 NX200은 기존 NX시리즈보다 한층 강화된 2000만화소 APS-C 사이즈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자체 개발한 DRIMe3 DSP칩을 적용해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최고 수준의 해상력과 이미지 품질을 확보했다. 아이펑션(i-Function)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다양한 장면모드와 디지털 필터를 사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질 손상 없이 단초점 렌즈로도 피사체를 당겨서 촬영할 수 있는 인텔리 줌 기능을 적용했다.

 MV800은 듀얼LCD 카메라의 뒤를 있는 신개념 카메라로 화면이 위로 180도 펼쳐지는 플립아웃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600만화소 CCD 이미지 센서에 26㎜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다.

 WB750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3 DSP칩과 BSI CMOS 센서를 동시에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이 제품은 콤팩한 크기에 18배 고배율 줌과 24㎜ 초광각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한 프리미엄 카메라다. ST96은 1400만화소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26㎜ 광각 5배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3D Photo와 액션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은 올해가 카메라 일류화를 준비하는 본격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NX11, NX200 등 화질·휴대성·사용편의성을 갖춘 카메라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WB750 등의 출시로 뛰어난 디자인과 고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MV800 등 멀티뷰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은 향후 이미징 시장 트렌드가 정지영상 촬영에서 벗어나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강조되고 다른 기기와 연결성 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IT 접목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성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전략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러시아, 중앙아시아와 같은 성장시장 유통을 개척해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월드 퍼스트, 월드 베스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디자인, 이지 오브 유스(Ease of Use) 등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DSP, CMOS 센서 등 핵심부품 내재화, DLNA, WiFi 등의 무선 기술을 적용한 연결성 강화, 동영상 고압축 기술 등 차별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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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00과 교환용 렌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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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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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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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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