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에서 진행 중인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의 결승 티켓을 놓고 전 시즌 우승자 정명훈(SK텔레콤)과 MSL 우승자 출신 신동원(CJ)이 맞붙는다.
양대 개인 리그 우승자의 대결인 만큼 두 선수의 매치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먼저, 정명훈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우승자로 지난 주 열린 8강전에서 같은 팀 동료 박재혁을 이기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스타리그까지 포함하여 현재 스타리그 10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역대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리그 전승 우승도 노리고 있다.
신동원 또한 KeSPA 저그 랭킹 1위이자 MSL 우승자 출신인 만큼 승패를 점치기 쉽지 않다. 생애 처음 스타리그 4강행 티켓을 거머쥔 신동원은 올해 초에 열린 MSL에서 4강까지 전승으로 올라가 이제동(화승)과 차명환(삼성전자)을 차례로 격파하며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결은 전략 세우기에 능한 양팀 코칭스텝의 두뇌 싸움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4강전이 5전 3선승으로 진행되는 만큼, 어느 팀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다전제 전략을 더 짜임새 있게 준비하는 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4강 대결의 결과에 따라 정명훈은 스타리그 연속 2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신동원은 스타리그 첫 우승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두 선수의 4강 대결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