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3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네티켓 교육 어플리케이션인 ‘기분좋은 네티켓’의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분좋은 네티켓’은 아동용 무료 교육 어플리케이션으로, 퀴즈, 동영상, 카툰 등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인터넷 예절과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넥슨은 지난 2월 아이폰 전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9월 새 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마켓(KT), 티스토어(SK텔레콤), 오즈스토어(LG텔레콤) 3개 이동통신사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동시 출시했다.
‘기분좋은 네티켓’은 크게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네티켓 십계명을 익힐 수 있는 ‘준비체조’, 인터넷 게시물 작성 예절과 저작권법, 음란물로부터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법 등을 배우는 ‘네티켓 수업’, 학습한 것을 퀴즈로 풀어보는 ‘쪽지시험’, 10편의 만화를 통해 네티켓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그림일기’가 그것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