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안시장, 오는 2015년 3조2500억원 전망

 오는 2015년까지 일본 정보보호 시장이 연평균 2.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329억엔(약 3 2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IDC는 31일 2010년의 일본 국내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시장규모 실적과 2015년까지의 예측을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30억엔으로 전년 대비 11.8% 이상 성장했다. 이는 2009년의 마이너스 8.2% 성장률에서 회복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일본 IDC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보안시장은 연평균성장률(CAGR)은 2.8%로 2012년의 시장 규모는 2329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 일본에서 계정·권한관리(IAM)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512억엔으로 전년대비 8.5% 성장했다. 콘텐츠·위협관리(SCTM)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113억엔으로 전년대비 10.9% 성장했다.

 IDC는 일본 대지진 이후 아웃소싱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 이용 확대에 의해 원격 PC나 모바일 단말 보안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관련 시장 규모가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3.6%에 254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일본이 올 초 대지진 이후 IT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 BCP 등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추세”라며 “일본정부 및 기업들이 관련 예산을 증설하고 있어 향후 일본시장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일본 IDC 정보보호시장 분석은 물리보안을 포함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보안분야에 한정된 집계 자료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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