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3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AD@m(이하 ‘아담’)’이 약 1년 만에 월간 페이지뷰(PV) 70억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1,400여개에 달하는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실제로 아담은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의 광고주수가 약 65% 늘어났다.
아담은 성장세에 맞게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상생과 협력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자들이 손쉽게 등록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에 따른 것이다.
현재 아담에 등록된 상위 50개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사이트의 월평균 매출은 약 800만원에 달하며, 최고 적립금을 받는 업체의 경우에는 월간 6,000만원까지 수익을 올리는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담’은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를 아프리카TV, 케이웨더, 이런땐 이런앱, 1to50, 연합뉴스 등 ‘아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과 팟게이트, 이지데이, 알바천국 등 모바일 사이트를 비롯해 다음의 모바일웹(m.daum.net)의 초기화면 일부 및 내부 섹션, ‘다음 쇼핑하우’ 등 다양한 페이지에 노출하고 있다.
자신의 애플리케이션 및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하길 원하는 개발자 및 운영자는 ‘아담’ 시스템에 간단한 등록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는 노출할 광고 및 페이지를 ‘아담’ 플랫폼에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