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대 이통사, NFC 사업에 1억달러 공동 투자

 미 이동통신 3사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위해 1억달러를 투자한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T모바일 3사가 1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해 3사의 조인트 벤처인 아이시스(Isis)에서 NFC 사업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시스는 전자지갑으로 불리는 NFC 결제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버라이즌·AT&T·T모바일이 올초 설립한 합작사다. 구글의 ‘구글 월릿(Google Wallet)’과 경쟁 관계이기도 하다.

 미국의 3대 이동통신사는 스마트폰이 지갑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도록 아이시스에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자금은 아이시스가 유통매장과 은행을 대상으로 얼마나 NFC 스마트폰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 증액될 수도 있다.

 NFC 시장은 2015년이면 6억7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갑의 신용카드나 현금 대신 NFC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이다.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은 2011년 2억4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향후 5년 내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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