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향토기업 3곳을 포함해 13개 기업을 올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 유망 중소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무등, 우리로광통신, 한국정밀, 이노셈코리아, 삼성스텐레스상공, 무등기업, 에프엔엔, 피피아이, 한국스치로폴, 신옥테크, 링크라인아이엔씨, 씨엠텍, 한국C&S다.
이들 업체는 기술과 품질수준, 기술혁신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으로 올해 처음 별도로 선정키로 한 향토기업은 무등, 우리로광통신, 한국정밀 3개 기업이 뽑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5억원 한도에서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고 2년동안 3.5~4%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이와 함께 자금 및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