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고객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벨소리 및 통화연결음 앱이 출시됐다.
위즈커뮤니케이션(대표 심재욱)은 최신 음악이나 인기 음악을 스마트폰용 벨소리로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벨팡(bellpang)’을 개발, 안드로이드 마켓·애플 앱스토어·T스토어·올레스토어·오즈스토어에서 조만간 무료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즈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스마트폰 2천만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벨소리를 커팅해서 파일을 휴대폰에 넣는 일련의 과정이 연령과 상관없이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며 ‘벨팡을 이용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벨소리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앱은 기존 벨소리 음질 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나며 실시간 음악 차트, 장르별 인기 음악을 쉽게 선곡할 수 있다. 좋아하는 곡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바로 추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모바일 웹(m.bellpang.com)을 통해서도 필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위즈는 앱 출시를 기념해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벨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