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재취업 장터가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중견인력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SENDEX2011’ 행사의 하나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40~5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50개 이상의 우량 중견〃중소기업과 3000여명의 중견 전문 인력이 참가한다. 현장에서 기업체 10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약 400명을 즉석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fair.fki-rejob.or.kr)에서 미리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채용기업이 구직자 입사 서류를 박람회 이전에 검토하는 사전 면접 신청제도를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력서 코칭, 면접컨설팅,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지문 적성관, 셀프 면접관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