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박스(대표 임창빈)는 홈 미디어 플레이어 ‘티빅스 엑스로이드 A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기다. 미디어 파일 플레이 기능, 서버 기능, 커버아트 뷰어 등 기존 티빅스(TVIX) 고유 기능을 탑재했다.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키보드와 마우스로 쉽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티빅스 자체 앱으로 전 세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사용자 간 파일 공유, 멀티태스킹, 스마트 티빅스 앱 리모트, 위젯 설치 등 독자적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22만9000원.
임창빈 대표는 “기존 가정용 비디오·DVD 플레이어를 대체하면서 스마트TV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3D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3D 게임 지원 기능 등을 추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